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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니온 키드, 커피 찌꺼기 자원화 사업 전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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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자 2022-12-06 15:1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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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회사 유니온 키드가 커피 찌꺼기로 친환경 재활용품을 만드는 자원화 사업을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.
유니온 키드에 따르면 우리나라 폐기물법상 커피 찌꺼기는 생활 폐기물로 분류되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됐다. 소각할 경우 톤 당 300kg이 넘는 탄소가 발생하고, 땅에 묻으면 토양 오염을 유발해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.
이에 사회적 기업인 유니온 키드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여 친환경 재활용품으로 변신하는 자원화 사업을 전개 중이다. 커피 찌꺼기와 야채 추출물을 섞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점토로 만들고, 이를 이용해 화분, 연필, 열쇠고리 등 친환경 생활제품을 만드는 것.
유니온 키드 관계자는 “커피 찌꺼기는 유기물질만 제거하면 비료나 퇴비로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원료가 된다”면서 “이에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오랜 연구 끝에 개발, 자원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”고 밝혔다.
한편 유니온 키드는 유엔평화유지군 PKO를 시작으로 유엔참전국 21개국의 페이퍼 토이, 직업군 소개를 위해 만들어진 랫서판다 캐릭터 등 캐릭터 페이퍼토이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회사다. 역사교육, 직업군 교육 등 학교 및 지자체 산하기관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.
업체 관계자는 특히 아이들을 위하여 친환경적으로 만들면서 안정성과 창의력 발달, 그리고 재미있게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개발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.